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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 갑자기 추워져서

 타임스퀘어 같은 실내에서 많이 활동하실 거라 생각됩니다.


저희도 오늘은 실내에서 데이트를 했는데요.


점심에 '카페 마마스'를 갔습니다.

11시 30분 쯤.

사람들이 거의 가득차 있었습니다.



카페 마마스는 주로 브런치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샐러드, 샌드위치, 파니니, 스프

그리고 커피과일 주스를 판매합니다.



입구에 있는 식자재들

색감이 아주 좋죠?


실제로 사용하는 식자재들...

전부 신선해 보였습니다.



타임스퀘어에서 식사 금액에 따라 주차할인 해주고 있습니다.


2만원 ~  30분 할인

3만원 ~ 1시간 할인

5만원 ~ 2시간 할인


8시간까지 중복할인이 가능합니다.


저희는 주차를 하지 않았지만

필요하신 분은 주문하실 때 문의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몸에 좋은 각종 버섯을 매콤한 발사믹 소스에 볶아 신선한 야채와 함께 먹는 

'머쉬룸 샐러드'


불필요한 양념을 쏙 빼고 재료 본연의 맛을 그대로 신선하게 살린 그릴드 치킨 아보카도 

'콥샐러드' 


두가지 메뉴가 신메뉴로 나왔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원래 먹던 메뉴를 고집하고 있어 새로운 메뉴는 주문하지 않았습니다.




주문하기 전에 테이크 아웃 가능한 샐러드와

생과일 주스를 구경했습니다.


저희 차례가 되어

리코타치즈 샐러드 (13,900)

필리치즈 스테이크 (9,600)

청포도 주스 (5,200)


음식 2개 음료 1개를 시켰습니다.

필리치즈 스테이크는 덜 맵게 부탁드렸습니다.

(지난번에 너무 매워서 힘들었습니다.)


필리치즈 스테이크는 조리시간이 걸려서 직원분이


'샐러드와 주스를 먼저 드릴까요?'

질문을 하셔서

그렇게 해달라고 했습니다.



포크와 나이프, 개인접시, 물, 빨대는 

셀프로 챙겨야 합니다.



주문후 진동벨을 받아 자리에 앉았습니다.


마마스 안쪽에는 사람이 꽉차서

타임스퀘어 광장이 보이는 외부 자리에 앉았습니다.


시간이 지나 동벨이 울려

 1차(샐러드 + 주스) 픽업을 해옵니다.



'리코타치즈 샐러드' 입니다.


먼저 드래싱을 샐러드에 뿌리고

부드러운 빵에 리코타치즈를 발라서 

샐러드와 함께 먹습니다.


이 맛은 표현하기가 어렵네요.



마마스에서 가장 사랑받는 주스

'청포도 주스' 입니다.


제가 많이 단것을 싫어하는 것도 있지만

저에게는 '좀 너무 달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하지만 청포도 주스 맛있습니다.


원래는 테이크아웃 일회용 플라스틱잔으로 주다가

이번에 바꼈나 봅니다.


보기에는 유리잔 같지만

플라스틱잔 입니다.



빵을 먼저 개인접시로 다 옮기고

소스를 뿌린뒤에 식사 시작.



빵 한두조각 먹고있을 때

제가 마마스에서 가장 좋아하는 

'필리치즈 스테이크'가 나왔습니다.



샐러드는 거의 반이상 비워졌네요.


리코타치즈 샐러드에 나오는 빵은

부족할 경우에 접시를 가지고 카운터로 가서

'샐러드 빵 더주세요.' 하면 무료로 제공합니다.


이때 샐러드 접시를 갖고 가야지

빈손으로 가거나 개인접시 갖고 가면

빵을 안줍니다.



여튼 저는 필리치즈 스테이크에 집중합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매운거 잘드시면 그냥 시키시고


고기의 맛과 체다치즈의 맛 그리고 매콤한 맛을 동시에

조합해서 즐기실 분은 

주문시 조금 덜맵게 부탁하시는게 좋습니다.



맛있게 식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12시가 조금 넘었을 때였는데

사람이 가득가득...


그래도 크게 웨이팅이 있거나 한적은 없었습니다.




타임스퀘어에서 이동하는데

연말에 콘서트를 하나봐요.


알아보니 '카운트다운 서울 2019'

12월 31일에 하는 콘서트더군요.


래퍼들이 주로 나오는데 보고 싶네요.

31일 한 23시 영화 예매하면 

3층 CGV 난간에서 볼 수 있지 않을까요?ㅎㅎ


티켓은 찾아보니 예매날에 다 팔렸고

중고나라에선 웃돈 주고 12만원 정도에 팔더군요.

하지만 가도 혼자 가야해서 포기했습니다...


여러분 연말인데 감기 조심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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