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 여행] 다낭 공항 / 유심칩 구매와 환전

안녕하세요.

이번에 베트남 다낭으로 아버지와 4박5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부자지간의 단둘이 여행을 떠나는 뜻깊은 시간이였습니다.

이번 여행을 다녀오면서 많은 경험들을 했는데요.

그 경험들을 나누고자합니다.

먼저 다낭 공항에 도착하면 환영 문구와 삼성티비(?)를 만날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화물을 바로 찾고나서 바로 해야할 일이 생기는데요.

바로 유심칩을 구입하는것!

짐을 찾는 위치에서 바로 옆에 이렇게 줄지어 있는 통신사(?)업체들이 호객행위를 하고있습니다.

저는 사전에 알아본 정보로는 

무제한 데이터 = 7$

통화 + 무제한 데이터 = 8$

로 알고갔는데요.

두군데를 확인해보니 1$ 씩 가격이 올랐나봅니다.

Vietravel 이라는 업체에서 구매를 했고요.

유심을 변경하고나니 통신사는 VinaPhone으로 잡혀서 사용했습니다.

안내문구가 한글로 적혀있습니다.

한국 사람들이 많이 오긴 하나 봅니다.

실제로 한국인 반 중국인 반 이렇게 많이 마주쳤습니다.

저는 아버지도 통화가 가능한 유심으로 구매를 했고

저 역시도 통화가 가능한 유심으로 구매.

통화가 가능한 유심을 구매하면 베트남 통신사 번호가 발급됩니다.

085로 시작하는 번호를 받았습니다.

번호를 지급 받자마자 서로의 번호를 저장했습니다.

통화가 왜 필요할까 하면서도 구입한 이유는 

도중에 아버지와 인파에 밀려 떨어지거나 마음대로 어디론가 휙 가버리실까 봐 1달러를 더 썼는데요.

효과는 탁월했습니다.

호이안 올드타운에서 서로 잃어버린 적이 있는데 걱정 없이 전화로 한 방에 해결!

또 올드타운에서 저녁에 어떤 한국 아주머니께서 저에게 

'가족들과 왔는데 길을 잃어버렸다. 도와달라' 라고 하셨습니다.

핸드폰도 없으셨고 호텔 주소도 모르셨습니다.

그래서 곰곰이 생각하다 아드님의 한국 전화번호를 알려달라고 했고

제 주소록에 저장한 뒤 카카오톡 친구목록을 갱신해서 연락을 취해 만나게 해드렸습니다.

(이런 일이 안 일어 난다고 장담을 못해요!)

여러분도 통화되는 것으로 사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유심을 사고 공항을 빠져나오면 택시를 타는 장소가 나옵니다.

여기서 왼쪽으로 쭉 길을따라 가면 환전소가 있습니다.

이렇게 4~5개 정도 업체가 있습니다.

저희는 주황색 간판 가게에서 환전을 했습니다.

환율은 100$ > 2,325,000 동

제가 3개의 환전소에서 환전을 했는데요. (공항, 올드타운, 롯데마트)

저는 올드타운에서의 환전소가 제일 환율을 잘 쳐줬습니다.

올드타운 환전소는 올드타운 소개 드릴때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베트남에서 환전을 할 때는 100달러씩 하는게 환율을 잘 쳐줍니다.

실제로 환전소 마다 100$ 미만 환율이 따로 있습니다.

우선 저는 공항에서는 100$만 환전을 했습니다.

나중에 좀 골치 아프긴 했지만요.

여러분은 넉넉히 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최소한 200$는 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돈이 생각보다 금방 줄어들어서요...

공항에 도착해서 짐찾고 유심칩 구매하고 환전까지 마치고 이제 본격적인 여행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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