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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번에 다낭 공항에서의 할 일 두가지를 알려드렸죠.


2018/12/08 - [여행] - [베트남 다낭 여행] 다낭 공항 / 유심칩 구매와 환전


모두 클리어 하셨다면 다음으로 숙소로 이동을 해야 할텐데요.

저희는 4박5일중 뒤에 3일은 다낭에서 지내고 앞에 2일은 호이안에서 지내기로 했는데요.

그 이유는 다낭이 공항에서 가까우니 편하게 집에가자(?) 였습니다.


  


그래서 저희 첫 숙소는 호이안에 있는 에코 롯지 & 스파 였는데요.

여기까지 가는 거리가 상당했습니다.

사전에 이메일로 호텔측에 문의를 했는데요.

'공항 픽업은 20$' 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아~ 모르겠다 그냥 가서 그랩을 써보자 생각했습니다.


근데 공항을 나와 그랩을 켜보니 인증을 해야하는 상황...

한국에서 분명 가입을 하고 인증을 했는데 다시 하랍니다.

귀찮지만 원래쓰던 U+ 유심으로 다시 교체한뒤 인증을 받고.

다시 베트남 유심으로 교체를 했습니다.

(미리 인증 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그랩을 이제 부킹 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한가지 정보를 드리자면

그랩에서는 프로모션 코드를 입력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grab4w : 4만동 X 2번 할인 (약 2천원 X 2) 4천원

grab2w : 2만동 X 5번 할인 (약 1천원 X 5) 5천원


  • 저는 그랩 타면 얼마나 타겠어? 하면서 위에 grab4w를 썼습니다.
  • 그러나 많이 타더라고요.



  • 그랩에서 저희 숙소인 호이안 에코 롯지까지 가는데 매칭이된 기사님 정보와 Promo(프로모션)정보 가격정보가 나옵니다.

    운행료가 VND 344,000 이였구요 (대략 1만7천원... 호텔의 20$ 보다 저렴했습니다.)

    다낭 공항 통행료가 VND 10,000 이더군요. (500원)

    공항에서 나갈때와 다시 한국으로 돌아갈때만 그랩요금에 얹어 주시면 됩니다.

    제가 이번 여행에서 그랩 이용을 한 6번 정도 했는데요.

    다들 젋은 남성분이셨고 돈을 속이는 기사분도 없으셨고 매너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일반 택시들은 왠만하면 타지 마시고 그랩이용 강추합니다.



    사진으로보고 마음에 들어 예약한 에코 롯지에 도착했습니다.

    뭔가 베트남은 오토바이 경적소리가 심하게 나고 시끄러운 거리의 풍경을 많이들 이야기 하는데요.

    여기는 호이안에서도 시내가 아닌 진짜 여기에 호텔이 있다고? 할 만큼 주변에 뭐가 없습니다.

    그런데 도착하는 순간 모든 걱정이 해결됩니다.

    (사실 사진만 보고 예약 했는데 사진과 다를까봐 걱정했습니다.)







    주변과는 다른 천국이에요.

    뭔가 휴양지에 왔다는 느낌이 팍팍듭니다.

    사진을 어디서나 찍어도 인생샷이 나올듯한?

    채광만 좋다면 말이죠.



    수영장도 무료로 이용가능 합니다.

    물도 굉장히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싱가포르에서 갔던 호텔 수영장이 더 깨끗하긴 했습니다.)



    수영장은 밤이되면 이렇게 조명이 들어와 분위기를 내줍니다.

    호텔 바가 바로 옆에있는데 베트남 물가가 싸서그런지 생각보다 가격이 저렴해 아버지와 한잔씩 했습니다.

    바에는 포켓볼도 칠수있게 되있어서 비오는 날이나 저녁에 잠깐씩 치면 좋습니다.




    에코 롯지의 2박 가격입니다.


    1박에 대략 8만원의 가격.

    세금때문에 가격이 비싸보이실거 같은데요.

    퀄리티도 좋았지만 일반 호텔예약 사이트에서 나오는 가격으로 따지면 69000원 정도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세금&서비스비용은 어디에나 붙으니까요.

    저도 클릭할때는 69000원이였어요.ㅠㅠ


    그럼에도 저는 굉장히 만족했습니다.

    조식도 포함되어있는 가격이니 더욱더 괜찮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제 실내 공간인데요.

    싱글 침대를 2개 요청했고 금연객실을 요구했습니다.


    한가지 특이한 점은 어린이 숙박불가 호텔이라는 점과 반려동물 동반불가 입니다.

    그만큼 조용하긴 했는데요.

    어린이가 있긴했는데 몇살까지 허용되는지는 이메일로 문의하셔야...겠습니다.



    숙소는 깔끔 했지만 이미 저의 짐이 널부러졌군요.



    짐이 없는 곳으로 사진을 찍습니다.

    이렇게 깔끔하게 정돈 되어있습니다.




    욕조가 돌로 되어있구요.

    여기서 따뜻한 물로 반신욕을 하면 피로가 싹 풀립니다.





    화장실 구조는 이렇게 되어있고요.

    기본적인 칫솔과 헤어드라이기, 비누 등등 제공됩니다.




    분명 금연실로 달라했는데...(담배잿더리가 있군요)

    밖에서 피우는 거니까 뭐 넘어갑니다.



    미니바 가격입니다.

    타이거 맥주 35,000 (1700원)

    코카콜라 25,000 (1200원)


     동금액의 / 20 으로 하면 한국 가격이 나오는데요.

    미니바 가격 치고는 굉장히 쌉니다.

    귀찮으면 그냥 먹어도 되겠어요.



    중요한 부분만 알려드리겠습니다.

    나머지는 읽어보시길!


    조식아침 6:30분 ~ 10:00 이구요.

    수영장 바아침 10시 ~ 저녁 10시.

    수영장 저녁 6시 까지 이용이 가능합니다.


    가장 중요한 셔틀 버스 운영 시간입니다.


    호이안 올드타운으로 가는 시간 9:30, 14:30, 16:30 19:00

    오는 시간 09:30, 14:40, 16:40, 21:00

    안방 비치로 가는 시간 9:30, 14:30, 16:30

    오는 시간 09:50, 14:50, 16:50 

    자전거는 무료로 대여를 해줍니다. (근데 탈 만한게 못됩니다. 힘들어요ㅎㅎ)


    호이안 에코 롯지 & 스파 직원분들 굉장히 친절하셨고 다음에 여자친구랑 다낭을 가게 되면 저는 다시 한번 갈 거 같습니다.


    2018/12/12 - [여행] - [베트남 다낭 여행] 호이안 점심 식사 Orivy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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