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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일 차에도 방문한 호이안 올드타운의 분위기와

저녁식사를 먹은 한식당인

윤식당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호이안의 밤거리입니다.

다양한 잡화를 판매하는 가게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골목 마다 천등이 알록달록 빛을 뿜어내지요.

정말 아름답습니다.



제가 본 천등 무리? 그룹? 중에

이 천등들이 가장 이뻤던것 같습니다.


잘 보시면 가게 이름이 적혀있는데요.

홍보 수단으로도 사용이 되고있습니다.


나중에 정원이 있는 집에 살게된다면...

이렇게 꾸며보고 싶네요.ㅎㅎ



올드타운의 밤은 아름답습니다.

해가 완전히 넘어갈수록 더욱더 아름다워지는데요.


그 이유는 아무래도 

천등이 더 빛을 낼 수 있기 때문일까요?


이렇게 관광을 하다가 저녁을 먹기로 했는데요.

아버지께서 베트남 음식이 맞지 않아

한식당을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찾아간 음식점이 바로

'윤식당'


다른 한식당들도 몇개 보였지만

구글에서도 평이 굉장히 좋아서 가게되었고

가게를 찾다보니 

이쪽 골목이 한산해서 관광하기도 좋았던것 같습니다.


추가로 저희는 올드타운의 입장료는 내본적이 없습니다.

2일 동안 다녔는데 말이죠.



도착해서 아버지께서는 맥주를 찾으셨고

맥주를 먼저 주문한뒤

식사를 주문했습니다.


김치찌개 140,000 VND (약 7000원)

얼큰 짬뽕라면 120,000 VND (약 6000원)

훈제 오겹살 150,000 VND (약 7500원)


이렇게 주문을 했습니다.




김치찌개와 짬뽕라면에는 

각각 밥이 하나씩 나왔습니다.


역시 매콤하고 칼칼한 국물을 먹는다는것은 좋습니다.



오겹살은 미리 구워서 제공됩니다.

여기서 고기는 그저그렇구요.

파무침이 달달하니 맛있습니다.


저는 외국 여행할때 한식을 먹는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다양한 경험을 하려고 하는데요.

이번 여행만큼은 아버지와 함께하는 여행이라서

(나름 효도 여행?)

아버지의 취향을 맞추다 보니 오게 되었습니다만

저 역시 베트남 음식에 실망을 하고 있었던 차라 

더욱더 만족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는 분위기가 좋아서 

나중에 오면 좋겠다 싶은 가게입니다.


외국인들이 맥주한잔씩 시키고 

앉아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호이안 올드타운의 옷가게 중 한가게인데

 banana...

아디다스 오리지날을 카피한 옷인데

귀여워서 사고 싶었으나 아버지의 만류에 마음을 접었습니다.

아쉽네요.



올드타운의 천등 가게인데요.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더군요.

좋은 사진기가 있다면 

이쁜 사진을 건질수있을듯 합니다.


여기서 천등을 3개 샀는데요.

어떻게 들고올까 생각하시겠지만

길쭉하게 우산처럼 접어집니다.


큰사이즈가 한개에 15만동.


3개 산다고 만동만 깍아 달라고해도 

몇번을 말해도 절대로 안깍아줍니다.

베트남에서 최초로 흥정실패를 경험했습니다.


천등은 가격을 잘 안깍아주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가게마다 천등이 약간씩 다르니

여러가게를 둘러보시고 이쁜 천등을 고르시길 바랍니다.


아 그리고 전구는 안줍니다.

직접 사셔서 DIY하셔야 합니다.


그럼 다음 여행글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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