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코트] 가산 W몰 지하식당 / 틈새라면 & 남산 왕돈까스

토요일에 여자친구와 함께 가산으로 쇼핑을 갔습니다.

제 선물을 사주겠다고 해서 같이 갔는데요.

마리오 아울렛에는 마땅히 살것이 없었고 결국 W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쇼핑도중 배가 고파서 지하 식당가로 이동했습니다.

(지하 1층)

W몰 지하에는 다양한 먹거리가 있는데요.

스타벅스, 베스킨 라빈스, 스무디킹 등등 다양한 디저트 가게들도 있고

푸드 코드로 여러 업체들이 모여있는 구성으로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주문은 사진 우측에 보이는 키오스크로 주문이 가능합니다.

메뉴판을 보다가 틈새라면의 세트메뉴를 하나 시키고

남산 왕돈까스의 돈까스를 시켜서 먹자고 결정이되어 주문을 하였습니다.

틈새라면은 키오스크에서 주문이 불가능합니다.

(푸드코트에 포함이 안된 별도의 식당입니다.)

틈새라면에 직접가서 주문을 하니 3분뒤에 사장님께서 찾아오라고 하셨습니다.

주말이라 사람이 북적북적

자리를 겨우 찾아 앉았습니다.

나중에 나올때 보니 안쪽에도 자리가 많이 있더군요.

참고하셔서 안쪽에도 살펴보신뒤 앉으시면 좋을듯합니다.

자리에 앉아 주문번호가 스크린에 뜨기를 기다립니다.

스크린에 입점 가게별로 주문번호가 올라옵니다.

한눈에 볼수있어 좋았습니다.

기다리다 보니 3분이 지난듯 하여 먼저 틈새라면에서 라면 세트를 가져옵니다.

틈새라면 : 계떡 + 스팸주먹밥 세트 (7000원)

계떡은 일반 라면에 계란, 떡, 콩나물, 파, 김가루가 들어간 라면입니다.

스팸 주먹밥은 젓가락에 들자마자 참기름 냄새가 풍겨옵니다.

스팸 주먹밥 또 먹고싶네요.

맛있습니다.

참기름 범벅이니 느끼한 것을 싫어하시는 분은 피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남산 왕돈까스 : 옛날왕돈까스 (8500원)

개인 적으로 일식 돈까스를 좋아해서 그런지

맛은 그닥이였습니다.

일반적인 돈까스집에 비해서 스프와 빵을 더 주는값이라고 생각하고 먹었지만 그래도 가격에 비한 퀄리티는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베트남을 최근에 다녀와서 그런지 한국 식당이 너무 깨끗하게 느껴집니다.

청결유지가 잘되고 있었고 음식도 제때 나오고 딱 푸드코트입니다.

이번에 가산에서 쇼핑을 하면서 마리오 아울렛이 새단장을해 음식점이 많이 없어진듯 하더군요.

점심을 먹을 장소가 맥도날드 아니면 W몰 푸드코트에서 먹는것이 가장 좋을듯 합니다.

그럼 즐거운 쇼핑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