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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퇴근후 내일 제생일이라고 여자친구가 저녁을 먹자고해서 

'참숯닭갈비반'

에서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지난번 회사 사람들과 먹으러 왔다가 마감시간이 다되서 먹지 못했습니다.

벼르고 벼르다가 오늘 먹고 왔죠.




메뉴판을 보고

빠르게 주문했습니다.


참숯닭갈비 2인분 (12,000원 X 2)

비빔막국수 (6,000원)



기본 셋팅이 나왔습니다.

내일 제 생일걸 어떻게 아시고 미역국을 ㅎㅎ

여자친구는 자기가 준비했다고 농담을 합니다.ㅎㅎ



파무침은 언제나 옳습니다.

여기의 파무침은 적당히 짜게 맛있습니다.

콩나물이 짜지않게 중화해주는 느낌입니다.



기본찬이 나와 파를 섞고있으면 숯불을 넣어주십니다.

따뜻해서 좋아요~~~(겨울이니까요)



두툼하고 양념된 닭갈비를 불판에 올려주십니다.

떡이 4개나와요.



타지 않게 자주 뒤집어 주라고 하셔서 한 30초마다 뒤집었습니다.

오래 불판에 두면 껍질이 달라붙어서 잘 안 떨어지는 듯 합니다.



떡을 가운데 놓고 맛있어 보이게 한컷

스스로 흐뭇합니다.



여자친구가 마늘을 굽자며 가운데에 부어서 떡을 밖으로 뺍니다.



열심히 고기를 굽고 있자 비빔 막국수가 나옵니다.

여기서 막국수를 드시면 안 됩니다.

이유는 쌈 싸서 먹어야 하기 때문.



닭갈비를 사장님께서 잘라주셨고

'갈매기살 굽듯이' 휘휘 굴리라고 하셨습니다.


사장님의 주문대로 3분간 열심히 굴렸습니다.



다굽고 불판의 외각으로 보낸뒤 

이제 식사타임!



상추쌈에

파무침, 막국수, 닭갈비, 마늘, 쌈장

이렇게 싸서 먹으면 최곱니다.



바로 끝!


이렇게 맛있습니다.


여기는 제가 올해 먹어본 가게중

두번째로 맛있었습니다.



영업시간은 이렇구요.


일요일은 쉬시고 

일요일이아닌 평일 공휴일에는 

17시 ~ 22시 운영하신다고 써있습니다.



위치는 강남역 남부 / 우성아파트사거리와 뱅뱅사거리 사이에 있습니다.

지도 참고해 주시고요.


한번쯤 꼭 가셔서 드셔보시면 좋겠네요.

저는 솔직하니까요.

그럼 즐거운 식사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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